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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작품 감상 - 나도 문화 생활이 필요해일상과 이슈 2020. 8. 10. 17:47
문외한
1. 어떤 일에 직접 관계가 없는 사람.
2. 어떤 일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
그림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제가 그림을 감상해 봅니다.
공짜로요.
물론 인터넷 상에는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작가들의 정성과 혼이 담긴 작품을 무료로 감상하는 것이
마음에 걸리긴 합니다.
그런데 말 그대로
보는 눈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그런...
가치를 알 수없는...
난해한...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는데
그림무식자 눈에는 똑같은 것 같아도 전문가들 보기엔 많은 차이가 있겠지요?
우연히 인터넷을 하다가
케이옥션 이라는 사이트에 들어 가게 되었는데요.
잘은 모르겠지만
멋진 그림들이 좀 있더라구요.
보다보니 뭔가
아름답다는 느낌?
대단하다?
뭔가 분위기가 좋다?
어렵다?
뭐지?
이게 작품이야?
등등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부터 조금씩
그림 작품에 관심 좀 가져 보려구요.
오늘은 몇 작품
저 같은 그림을 잘알못 님들
그냥 각자 그림을 보고 느끼는대로
느껴보시자구요.
그리고 이 작품들은 케이옥션의 경매품들입니다.
그러니까 출처가 케이옥션입니다.
더 많은 작품을 감사하시려면 사이트로 방문해 보세요.
이 작품은 최주연님의 <블라썸>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네요.
아마도 <꽃> 이라는 작품명인 것 같아요.
2019년 작품이구요.
재료가 백색자기소지, 청화안료, 수금이라고 써있는데요.
백색자기소지는 백자를 만드는 흙의 종류인 것 같구요.
청화안료는 자기에 색이나 문양 등을 나타내는데 쓰이는 청색 안료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수금은 염화 금을 테레빈유에 녹여 도자기에 금빛을 나타내는 데에 쓰는 물감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각각 작은 도기가 다 다른 모양인데 아기자기 귀엽고 예뻐보이는 작품입니다.
경매에서는 약 4백만원의 추정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윤병락 작가님의 <가을 향기>라는 작품입니다.
사진 같은 사과가 정말 먹음직스러운 작품이네요.
실사적인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해 보입니다.
관찰력이 참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윤병락 작가님은 93년도에 제1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특선을 받으신 경력이 있으시네요.
풍요로운 느낌이 드는 멋진 작품 같습니다.
옥션에서는 추정가를 6백만원에서 천만원사이로 보고 있네요.
이 작품은 칼라가 아주 화려합니다.
그런데 이런 그림은 나도 그리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붓으로 쓱싹쓱싹 쉽게 그린 것 같은데요.
정말 무식한 소리겠죠?
하태임 작가님은 프랑스 디종 국립미술학교와 파리 국립미술학교를 졸업하시고 홍익대학원에서 회화 전공 박사님이라고 하니 대단하신 분입니다. 이 분은 이런 색띠를 이용한 그림을 많이 그리셔서 컬러밴드 작가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다양한 색채를 통해 언어와 문자를 넘어선 순수한 시각요소들로 소통이 가능하다는 개인적인 체험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이 분을 검색해보니 이런 컬러풀한 작품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관심있는 분들은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경매 추정가는 3~5백만원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작가님의 작품에는 새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작가님의 홈페이지를 방문했더니 여러 작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그림 설명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 같아서
그냥 제목과 작가명 그리고 특이사항 정도만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여러분도 천천히 감상하시면서 힐링되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최고 추정가는 9백만원 정도되네요.
사이즈가 가로 1미터 정도되구요.
일상 속 행복이 동화처럼 펼쳐져 있는 것 같습니다.
경매 추정가가 3천만원 가량하는 비싼 작품입니다.
뭔가 있어보이는데 가격이 비싸니까 더 뭔가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또 무식한 소리를 하자면
초딩이 그린 수채화 같은 느낌인데...ㅎ
이 작가님은 수채화 창작가협회 초대 회장이셨고 독창적으로 수채화의 세계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하시는데 과감한 생략과 확대를 통해 대상의 형태를 변화시키고 자유로운 선의 사용으로 운동감과 양감을 표현한다고 합니다. ㅠㅠ
그런것 같기도 하고...음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까지 맘에 드는 작품들을 몇 가지 모아 봤습니다.
작품 해석에는 정답이 없다고 하는데요.
각자 자신의 느낌대로 즐기셨으면 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니 공부가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상 그림 문외한의 주저리주저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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