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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텀싱어3-6회 2대2 듀엣대결 유채훈, 고영열, 정승준, 조환지
    일상과 이슈 2020. 5. 16. 04:55

    팬텀싱어 시즌3 

    이제 6회 방영을 하였습니다.  팬텀싱어 3의 6회에는 지난주 2대2 듀엣 대결 목소리 미남 구본수와 불꽃테너 박기훈의 듀엣으로 방송을 마쳤습니다. 이번 6회에서는 그 뒤를 이어 김민석과 김바울의 듀엣곡으로 방송을 시작하였습니다. 

    남성4중창 결성 프로젝트 팬텀싱어3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본선 2라운드 진출자 28인이 펼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사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회에도 전현무가 쫄깃한 진행으로 방송되었습니다.

    이번회에는 김이나, 윤상, 김문정, 옥주현, 손혜수 다섯명의 심사위원이 다양한 점수와 의견을 표현해 주었습니다. 주로 김문정의 의견이 방송에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패널로는 지난 시즌의 우승자들이 출연하여 다양한 반응을 선보였습니다.

    지난주에 목소리 미남 구본수와 불꽃 테너 박기훈이 듀엣곡을 불러 호응을 받았었습니다.

    "불꽃미남" 조와 대결을 치룬 비주얼 최강팀 "베테랑" 조의 멋진 무대도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팀명 : 불꽃 미남

    목소리 미남 구본수와 불꽃 테너 박기훈이  듀엣팀으로 함께 했습니다.  두 사람의 애절함이 가득했던 무대의 노래 제목은 " Libera" 입니다.

    Libera Ti lascio libera 당신을 자유롭게 했지

    e questo mi addolora 그리고 이것이 나를 아프게 했어

    ti lascio libera 당신을 자유롭게 했지

    non sono pronto ancora 나는 아직 준비가 안됐어

    음이탈이 있을까봐 노심초사하던 박기훈은 걱정과는 다르게 3단고음과 3옥타브 C#의 음을 막힘없이 시원하게 소화하며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팀명 : 비주얼 최강 베테랑

    김민석과  김바울이  듀엣팀으로 함께 했습니다.  감성을 살릴 수 있는 노래를 선택했는데요 노래 제목은 " Se Fossi Aria" 입니다.

     

     

    불꽃미남팀 구본수와 박기훈은 470점

    베테랑팀 김민석과 김바울은 457점으로 13점을 더 얻은 불꽃미남팀에게 패배를 하였습니다. 둘 중 한명이 탈락이 될텐데 누가 떨어져도 아쉬운 일이 되겠네요.

    바바로티팀은 안동영과 정민성의 바리톤과 바리톤이 만나 아름다운 무대를 보여주었는데요. 음역대가 같은 두 싱어가 시너지를 일으켜 강점을 극대화 시켰다고 생각됩니다.

     

    팀명 : 바바로티

    바리톤 안동영과 바리톤 정민성이  듀엣팀으로 함께 했습니다.  같은 음역대를 가지고 강점을 극대화 시킨 감성을 살릴 수 있는 노래를 선택했는데요 노래 제목은 " Kak molody my byli" 라는 러시아곡 입니다.

    보기드문 바리톤 3명의 정면 대결. 안동영x정민성이 익숙한 이탈리아어나 독일어 곡을 놔두고 발음부터 연습해야하는 러시아곡을 하기로 했다는 것이 바로 선곡을 후보들이 결정하지 않는다는 확실한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조민웅의 곡에서도 느꼈지만 러시아곡은 다 이렇게 비장한 건가. 

    팀명 : 작은코가 맵규

    바리콘 소코와 대학생 남규빈이  듀엣팀으로 함께 했습니다.  결과 감성이 전혀 다른 두사람이 선택한 노래 제목은 " Black Swan" BTS 의 노래 입니다.

    BTS를 멋지게 편곡한 소코x남규빈이 유리할 것 같았고 공연도 더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바바로티 팀의 점수는 455점

    작은 코가 맵규의 점수도 455점

    의외로 동점. 심사위원들도 전부 놀라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 난색을 하더라구요. 의외로 동점. 바리톤이 3명이니 그 중 한명을 탈락시킬 것 같은데 소코는 희소성이 있으니 안동영이나 정민성중 한명이 되는 건가요? 

     

    팀명 : 후니주니

    국악인 정승준과 강동훈이  듀엣팀으로 함께 했습니다.  아주 슬프고 심오한 내용의 노래 제목은 " 삼도천"  이상은의 노래 입니다.

    팀명 : 모지

    테너 석인모와 뮤지컬 배우 조환지가  듀엣팀으로 함께 했습니다.  감성을 살릴 수 있는 노래를 선택했는데요 노래 제목은 " 바람의 이야기" 입니다.

    지난 회차에서 점수가 낮아 주눅이 들었던 조환지는 석인모와 함께  테너 가수와 뮤지컬 배우의 감성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노래 도중 감성에 젖어 눈물이 주르륵 흐리기도 했습니다.

     

    김문정은 마치 환지 씨가 귓속에 속삭이듯 노래를 하였다며 극찬을 하였고..

     

     

    소리꾼 고영열과 황건하가 한팀인 대한의 건아

    가장 핫한 출연자 중의 한명인 유채훈과 윤서준의 테두리팀

    팀명 : 대한의 건아

    소리꾼 고영열과 황건하가 듀엣팀으로 함께 했습니다.  팬텀싱어 최초 그리스 음악에 도전을 했는데요.  노래 제목은 " Ti pathos" 입니다.

    팬텀싱어 최초 그리스 음악 고영열 x 황건하 'Ti páthos'

    이 격정은 무엇인가라는 노래는 그리스 대표 뮤지션이자 국민 가수 요르고스 달라리스의 노래로 사랑이라는 격정의 감정을 느끼면서 어린 시절의 순수함이 사라지는 것을 아쉬워하는 그리스 음악

     

    팀명 : 테두리

    유채훈과 윤서준이  듀엣팀으로 함께 했습니다.  세계3대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곡을 선택했는데요 노래 제목은 " Starai Con Me" 입니다.

    강력한 테너-테너 하모니 - 유채훈 x 윤서준 'Starai Con Me'

    테너가 낼 수 잇는 최고음인 3옥타브 도가 반복되도록 편곡하였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소망을 표현한 노래라고 합니다. 특히 유채훈의 아름답고 안정적인 목소리가 매력적이였습니다.

    심사위원 옥주현은 두 팀다 황홀하고 매력적이였다며 대한의 건아의 노래에 흠뻑 취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 테두리의 노래에는 양탄자를 타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데려다 주는 같았다고....

    결국 황건하를 잘 이끌었던 국악인 고영열 매직으로 484점 획득하여 상대팀에게 승리를 가져왔네요.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주고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으나 475점으로 패배.... 윤서준 군이 탈락자가 되는 건가요???

    역시 다음회차도 기대되는 팬텀싱어...

    다음주 예고가 더욱 더 기대를 갖게 하네요.

    좋은 음악과 신선한 음악가들을 다음주에도 만날 수 있다니 요즘 작은 즐거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음주 금요일 밤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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