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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텀싱어3 결승전 라비던스<흥타령> 존노 고영렬 김바울 황건하
    일상과 이슈 2020. 6. 27. 22:55

     2주간에 걸쳐서 펼쳐지게 될 팬텀싱어3 결승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배점방식은 결승1차전 30% + 생방송 결승2차전 70%

    결승1차전은 2곡씩 불러서 점수를 합산하게 되고 그 결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됩니다.

     

    또한 결승1차전은 프로듀서 6명이 각 곡당 100점씩 부여하여 1200점의 총점으로 계산되며

    15%를 차지하게 되고 온라인 시청자 투표 점수를 15%로 반영하여 총 30%를 차지하게 됩니다. 시청자의 투표 비율이 총 85%를 차지하므로 시청자가 제3대 팬텀싱어를 뽑게 되는 구조가 되겠네요. 본인이 좋아하는 팀에게 어서 어서 투표해주세요.

     

    개인적을 좋아하는 팀에게 아직 투표하지 않으셨다면 7월 3일 다음주 금요일 밤12시까지니까 꼭 투표해 주세요.

     

    지난 방송에서 보셔서 아시듯이 총 3팀이 결승에서 겨루게 되었습니다. 

    레테아모르, 라비던스, 라포엠 멋진 팀명입니다.

     

    라떼아모르 팀 

    완벽한 4성부의 조합 <레떼아모르>

    국가대표 성악가 길병민

    순수 밀크 테너 김민석

    유연한 징검다리 바리톤 박현수

    최고의 성장 캐릭터 배우 김성식

     

    카운터테너가 포함된 4중창팀

    유채훈 최성훈 박기훈 정민성

    <라포엠> 은 LAPOEM

    불어 La Boheme(보헤미안) + Poem 보헤미안처럼 자유롭게 음악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한 편의 시처럼 음악을 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만든 이름이라고 합니다.

     

    고영열 존노 김바울 황건하

    소리꾼이 있는 개성 강한 4중창팀

    RABIDANCE <라비던스>

    Rabid + Guidance < 미친, 광적인 + 안내 >

    미친 광적인 음악으로 안내하겠다는 뜻이랍니다.

     

    존재 자체가 크로스오버 감성 소리꾼 고영열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독보적인 음악 천재 존노

    따뜻한 감성 대체불가 베이스 김바울

    팬텀싱어3 공식 조각미남 뮤지컬 원석 황건하

     

     

     

    오늘은 두 곡의 아름다운 무대를 소개 하겠습니다.

    라떼아모르 팀은 더 테너즈의 <You and I Vinceremo> 로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를 담은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대표로 손혜수 프로듀서의 심사평을 들어보겠습니다.

    손혜수 : 처음에 마치 오페라 서곡에서 가장 큰 사운드가 나오듯이 소리가 웅장해서 도대체 네 분이 얼마나 큰 사운드를 들려주려고 저러나 하고 듣고 있는데 김민석 씨 그리고 길병민 씨가 팬텀 매직 오케스트라가 30명 정도 되시는 것 같은데 한 사람의 목소리로 오케스트라의 풀 사운드와 싸워서 이겨내고 그 위로 나오는 소리를 들었을 때 쾌감을 느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민석 씨는 브릴란테라는 반짝반작 빛난다는 이탈리아 말이 있는데 소리가 빛나는 보석 같은 부분이 있어요. 그 소리를 가지고 초고음을 지금까지 많이 내시면서 초고음 장인 이라 해드려야 할 정도로 안정감 있게 잘 해주었어요. 저는 성식 씨에게도 말씀드리고 싶은게 프로듀서 오디션 때부터 타이틀이 <단역배우>셨어요. 이제 오늘은 어엿한 <팬텀싱어3> 결승 세 팀 중 하나의 일원으로 훌륭한 보컬리스트 김성식으로 다시 태어난 걸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현수씨는 자동차 광고인가요? 어떤 광고에 보면 <소리없이 강하다> 라는 말이 떠올랐어요. 성악적인 색채가 많이 강한 성악가 두 분과 동떨어진 성식씨가 있기 때문에 그 사이에서 블렌딩을 최고로 잘해주셨던 거 같아요.

     

    그리고 가장 이슈가 되었던 라비던스의 무대를 보겠습니다.

     

    팬텀싱어 최초 국악 장르를 선보이는데요. 흥타령(남도민요)은 전라도를 대표하는 민요 중 하나로 인생의 무상함을 처연하게 풀어낸 노래로 한의 감정이 깊은 국악곡입니다.

     

    감정을 온몸으로 쏟아낸 네 남자

    휘몰아치는 하모니가 터져 나오고...

    모두에게 통한 듯한 한의 정서 !!!

    김이나 : 이것은...인간의 소리가 아니잖아.

    전현무 : 네 분이 국악인이었나요?

     

    김문정 : 바람이 있다면...

    이 무대를 정말 전 세계 많은 사람이 봤으면 좋겠다.

    우리 국악은 5음계로 이루어진 절제된 선율이 감동적인데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요. 존노 씨를 비롯한 모든 분들이 국악에서의 깊은 떠는 음을 쓰기 위해서 온 몸을 사용하는 걸 보고 알 수 없는 감동을 느껴서 너무 감사했고 단지 아쉬움이 있다면 <부질없다>의 아름답고 깊은 의미가 영어의 단순함으로 표현되는게 오히려 아깝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너무나 감사한 무대 감사합니다.

     

     

     

    결승전 1차 무대에서는 프로듀서 총점 1175점으로 <라비던스>가 1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순위 상관없이 세 팀 모두 멋진 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음 주가 너무 너무 기다려집니다.

    언제 금요일이 돌아오나요.

    요즘은 정말 문화의 모든 장르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너무 너무 재능을 많이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Kpop 뿐 아니라 성악이나 국악이나 정말 실력들이 좋은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순위를 떠나서 모두에게 응원해 드리고 싶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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